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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송지은 어디 가고 소나무 민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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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뮤직뱅크'서 '쿨밤' 첫 무대

[정병근기자] 언터쳐블 슬리피가 소나무 민재와 '쿨밤' 첫 무대를 선보인다.

슬리피와 민재는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쿨밤'을 함께 부른다. 이 곡은 슬리피가 시크릿 송지은과 호흡을 맞춘 곡이지만 송지은이 스케줄상 이유로 함께 하지 못해 민재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두 사람의 무대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내 최고 선배 그룹인 언터쳐블과 지난 1월 갓 데뷔한 막내 소나무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89cm 슬리피, 165cm 민재의 약 25cm의 키 차이가 나는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안무 연습 중에도 서로 챙겨주고 따르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만큼, 무대에서도 실제 커플 같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쿨밤 쿨밤'이라는 후렴구에 어울리는 '꿀밤댄스'가 아기자기한 포인트 안무"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쿨밤'은 지난 16일 음원 공개 후 엠넷, 올레뮤직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하고 소리바다 2위, 멜론차트 7위 등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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