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김정화가 JTBC 드라마 '디데이'의 첫 촬영을 맞아 현장에 떡을 돌리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김정화는 JTBC 재난 메디컬 드라마 '디데이' 첫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디데이'는 절망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목숨을 걸고 활약하는 DMAT와 구조대와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간애를 다룰 드라마다.
김정화는 극 중 정신건강과 전문의 은소율 역을 맡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김정화는 첫 촬영에 임하며 '디데이'의 무사 촬영과 대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떡을 선물했다. 김정화의 떡 선물에 새벽부터 촬영을 준비중이던 촬영장이 훈훈해졌다는 후문.
김정화는 촬영을 마친 18일 저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디데이 첫촬영 기념으로 맛난 '은소율' 떡을 냠냠. 멋진 감독님들과 스텝, 연기자들 촬영장 분위기도 좋구 디데이 엄청 기대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떡을 손에 든 인증샷을 공개했다.
국내 최초의 재난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데이'에서 김정화가 연기할 은소율 역은 이재민들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한편 팀내에서는 다정한 중재자로 팀원들을 다독이는 외유내강의 여의사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한다.
한편 김정화는 드라마 '디데이'와 함께 영화 '김선달'에 특별 출연을 확정지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각기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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