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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장나라 "'프로듀사' 아이유, 내 얘기같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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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 닷새 밤 샌적도…이성이 끊긴 경험"

[김양수기자] 배우 장나라가 '프로듀사' 속 아이유에 공감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18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22일 첫 방송될 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주역들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출연했다.

이날 장나라는 최근 '프로듀사'를 시청하던 중 폭풍 눈물을 쏟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촬영 대기 중 '프로듀사'를 보는데 갑자기 눈물이 후두둑 떨어져 놀랐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장나라는 "극중 변대표(나영희 분)가 라준모 PD(차태현 분)에게 '너도 어차피 시청률 때문에 45kg도 안 되는 여자애 이틀간 굶기면서 일 시키는 거 아니냐'고 말하는데 내 얘기 같아서 눈물이 나더라. 신디(아이유 분)가 너무 안됐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장나라는 "한창 바빴을 때는 5일씩 날을 샜다. 사람이 잠을 너무 못 자면 이성이 끊기더라. 정신이 나갈 것 같으면 옆에서 계속 나를 깨웠다"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전성기 시절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장나라는 '프로듀사' 속 아이유와 싱크로율 100%를 이루는 전성기 시절 비하인드를 풀어놔 현장을 초 집중시켰다는 후문.

18일 밤 11시10분 KBS 2TV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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