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이 갖고 싶은 '흑기사 남자사람친구'로 변신한다.
오는 27일 첫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에서 이진욱은 '자타공인 동네킹카' 최원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진욱이 연기할 최원은 항공사 부사무장으로 훈훈한 외모와 훤칠한 키를 보유한 '자타공인 동네킹카'. 부드러운 외모에 걸맞은 젠틀함으로 모두에게 인기만점인 그의 본성을 깨어나게 하는 것은 오직 반평생을 함께 해온 17년 지기 '여자사람친구' 오하나(하지원 분)뿐이다.
원은 얄밉도록 하나를 도발하는 귀여운 분노유발자 같은 모습과 동시에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옆을 변함없이 지켜온 흑기사로 여심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자타공인 킹카' 최원 역으로 완벽 변신한 이진욱의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항공사 유니폼을 갖춰 입고 단정하게 머리를 빗어 넘긴 깔끔한 모습과 단추를 몇 개 푼 셔츠에 자연스레 빗어 내린 헤어스타일로 완성한 평소의 모습이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진욱은 TV를 보는 시청자들마저 설레게하는 촉촉한 '꿀눈빛'과 바람직한 외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왔다. '로코퀸' 하지원, 그리고 '피노키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조수원 감독과 만난 이진욱이 안방극장에 '로코훈풍'을 몰고 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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