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원빈과 이나영이 깜짝 비밀 결혼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원빈과 이나영은 30일 오후 강원도 정선의 한 민박집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치르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원빈-이나영 커플의 결혼은 007 작전을 방불케했다. 톱스타인 두 사람은 어떻게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을까.
이들의 비밀 결혼식은 두 사람이 평소 유지해온 극도의 신비주의와 무관하지 않다. 연기 활동 외에 사생활이 베일에 싸여있는 두 사람은 결혼식 역시 조용히 치르길 원했다는 설명이다. 두 사람은 완벽한 보안을 위해 주위에도 결혼식 일정이나 장소를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에서 치러진 원빈-이나영 커플의 결혼식에는 약 50여 명의 가족·친지만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스타 커플의 결혼식에는 흔한 풍경인 연예인 하객은 찾아볼 수 없었다. 양측은 민박집 입구에 보안 요원을 배치하고 철저히 비밀리에 결혼식을 마쳤다.
특히 두 사람은 최근 불거졌던 결혼설에 "사실무근"이라며 끝까지 부인해 이번 비밀 결혼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결혼을 약 열흘 앞두고 증권가 정보지에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과 임신 소식이 돌자 소속사는 즉각적으로 "결혼과 임신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약 10일 만에 원빈-이나영은 비밀 결혼식으로 부부가 됐고, 결국 결혼설은 소문이 아닌 사실이 됐다.
한편 원빈-이나영 커플은 강원도 정선에서 양가 친지 50여 명만을 초대한 채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평소 극도의 신비주의를 유지해온 것처럼 결혼 역시 비밀 결혼식으로 세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012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을 키워온 원빈-이나영 커플은 최근 보도된 결혼 임박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으나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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