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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최시원 "수염 기르고 연기, 좋은 경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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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 면도 안한 모습, 감독들이 마음에 들어 해"

[권혜림기자] 배우 최시원이 영화 '적도'에서 수염을 거뭇하게 기른 채 연기를 하게 된 배경을 알렸다.

2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적도'(감도 렁록만, 써니 럭/수입·배급 판씨네마)의 언론·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배우 지진희와 최시원이 참석했다.

'적도'는 한국에서 개발한 핵폭발 장치가 도난당한 후 홍콩에서 암거래가 포착되며 시작된다. 아시아의 일촉즉발 위기에 한국, 중국, 홍콩은 연합 작전을 펼친다. 한국의 무기 전문가 최민호(지진희 분)와 최고의 국정원 요원 박우철(최시원 분)이 홍콩으로 파견된다.

국정원 요원 박우철 역의 최시원은 수염을 거뭇하게 기른 모습으로 스크린을 누빈다. 그는 수염을 기른 채 연기를 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저는 면도를 하고싶었는데 두 감독님이 절대 하지 말라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처음에는 수염을 기르자는 이야기가 전혀 없었는데 귀찮아서 면도를 안하고 미팅을 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며 "거기서 박우철 캐릭터가 밤새 비행기를 탄 것이니 길러보고 촬영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해 좋은 경험을 하게 됐다"고 웃으며 답해 현장을 밝게 만들었다.

최시원은 평소 친분이 있던 배우 여문락과 홍콩 입국 신을 한국의 김포공항에서 촬영했던 에피소드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홍콩에서 여건 상 촬영을 못하게 돼 홍콩 도착 신을 11월에 김포공항에서 찍었다"며 "홍콩 도착 신을 연기해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 춥더라.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 가까이 됐다. 너무 추웠다"고 말했다.

이어 "여문락이 반팔 셔츠를 입고 '웰컴 투 홍콩'이라고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떨면서 그렇게 말하는 모습을 보니 저와 너무 친한 분이라 그런지 재미있었다"며 "여문락이 '한국 사람들은 겨울이 있으면서 왜 이렇게 추워 하는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답했다.

'적도'에는 지진희, 최시원, 장학우, 장가휘, 여문락, 왕학기, 장첸, 윤진이, 이태란, 김해숙 등 한국과 중국의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윤진이는 비밀 요원으로, 김해숙은 국방부 장관으로 출연했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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