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래퍼 주헌이 이지아스틱 플로우식과 호흡을 맞췄다.
주헌이 블랙넛&천재노창과 함께한 'ㄴㄴ'에 이어 19일 자신의 첫 번째 믹스테이프 '중지'에 수록될 두 번째 곡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수장 팔로알토의 2011년 작품인 '스테이 스트롱'의 인스트루멘탈을 사용했다.
주헌은 실력파 그룹 이지아스틱 플로우식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앨범에 참여한 플로우식은 아지아틱스의 멤버이자 미국에서 활동중인 정통파 래퍼로 이미 국내 힙합 마니아층에서도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주헌은 매드클라운의 '깽값', 효린X산이 '코치미(Coach Me)', 블랙넛과 함께한 'ㄴㄴ', 옐라다이아몬드와 함께한 '인터스텔라' 등 래퍼로서 선이 굵은 디스코그라피를 쌓아오고 있다.
믹스테이프는 아티스트가 기존에 있는 비트에 자신의 새로운 랩을 얹어 표현하는 곡으로 대부분 상업적인 용도가 아닌 무료배포로 이뤄진다.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심의를 받지 않아 래퍼의 생각과 신념을 가감없이 표현할 수 있다.
한편 주헌은 자신이 속한 그룹 몬스타엑스로 지난 5월14일 정식 데뷔 했다. 엠넷 '쇼미더머니4'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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