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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 '후아유', 시청자 쥐락펴락…최고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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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 기억 되찾았지만 은별의 삶 살기로 결정

[김양수기자] '후아유-학교2015'가 반전을 거듭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6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김현정 연출 백상훈,김성윤) 4회에서는 과거 고아원에서 은별(김소현 분)이 은비를 대신해 미경(전미선 분)에게 입양을 갔던 사실이 밝혀졌다. 그로인한 죄책감을 지울 수 없었던 은별은 물에 빠진 은비를 구하다 사망했다.

은비는 기억을 모두 되찾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경의 부탁으로 은별의 삶을 이어가는 것을 택했다. 하지만 은비에게 도착하는 수인이라는 인물의 문자들은 시청자들의 풀리지 않는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 과연 은별은 어떻게 죽음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그리고 수인과는 어떤 관계로 얽혀져 있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에 시청률도 대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후아유'는 전날 방송분(4.1%) 보다 1.8%포인트 상승한 5.9%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동시간대 SBS '풍문으로 들었소'와 MBC '화정'은 각각 10.9%와 10.3%를 기록하며 접전을 벌였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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