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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진야곱 상대 17G만에 시즌 4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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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두산전, 2회초 1-1 만드는 동점 솔로 홈런

[정명의기자] KIA 타이거즈의 '캡틴' 이범호(34)가 오랜만에 홈런 손맛을 느꼈다.

이범호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 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0-1로 뒤지던 2회초 두산 선발 진야곱에게 솔로포를 뺏어냈다. 1-1 동점을 만드는 귀중한 한 방이었다.

이범호의 홈런은 지난 4일 kt전(홈런 2개) 이후 무려 17경기만에 나왔다. 날짜로 따지면 21일만에 나온 시즌 4호 홈런이었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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