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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퓨처스 2이닝 1실점…최고 구속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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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투도 시험 예정…"점점 좋아지는 느낌 확실. 몸상태도 OK"

[정명의기자] 두산 베어스 노경은이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하면서 1군 복귀 준비를 했다.

노경은은 25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8명의 타자를 상대하면서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총 25개였고 최고 구속은 146㎞까지 나왔다.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변화구도 던졌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노경은은 "점점 좋아지는 느낌이 확실히 든다"며 "스피드도 점점 올라오고 있고 몸상태도 좋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향후 노경은은 연투 능력 점검을 고려해 다음 등판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

한편 노경은은 스프링캠프 도중 타구에 턱을 맞는 부상을 입어 재활 중에 있다. 이날 경기는 퓨처스리그 두 번째 등판이며, 지난 23일 경찰청을 상대로 첫 등판한 노경은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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