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장위안, 알베르토에게 팬티 자랑한 사연은?

[권혜림기자] 장위안이 네팔 길거리 한복판에서 자신의 팬티 콜렉션을 자랑했다.

25일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연출 방현영) 12회에서는 네팔 최고의 휴양지인 포카라에 도착한 친구들이 2명씩 팀을 이뤄 포카라 시내를 구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장위안은 알베르토와, 마크는 유세윤과, 다니엘은 네팔 현지인 수잔과 함께 짝이 되어 포카라 관광을 시작했다.

칫솔, 팬티 등을 챙겨오지 못한 알베르토는 장위안과 함께 생필품 파는 곳을 찾아 돌아다녔다. 하지만 알베르토는 끝내 팬티 파는 곳을 찾지 못해 장위안에게 은근슬쩍 팬티를 빌려달라고 말했다. 장위안은 이를 흔쾌히 승낙했다.

장위안은 승낙을 넘어서 보다 적극적인 제스처로 알베르토에게 자신의 팬티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길을 걷던 장위안은 발걸음을 멈추고, 가방을 열어 본인이 가져온 팬티들을 하나 둘 꺼내며 다양한 디자인의 팬티들을 선보였다.

사람들의 시선은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오로지 알베르토를 위해 하나씩 설명을 해주며 직접 팬티를 보여줘 안방에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이에 알베르토는 가장 선명한 색상, 화려한 디자인이 프린트된 속옷을 선택했다. 그러자 장위안은 "내가 가장 아끼는 팬티이다"라고 말하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12회는 25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