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첫 리얼리티에 도전한 하지원이 랩 작사에 도전한 사연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온스타일 '하지원의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오늘 아침에 랩을 완성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랑 고고'를 통해 데뷔 후 첫 단독 리얼리티에 도전하게 된 하지원은 "그 순간이 정말 행복했고 좋아서 지금도 꿈을 꾼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남프랑스 그라스에서 현지인의 삶을 그대로 체험하고 온 하지원은 집 정원에서 키운 당나귀 조이(Zoe)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김지욱 PD는 "하지원이 조이를 너무 좋아해서 랩을 썼는데 오늘 완성했다고 한다. 래퍼를 구하고 있다"고 말했고, 하지원은 "조이가 정말 좋아서 흥얼댔는데 PD님이 가사를 더 써보지 않겠냐고 하셔서 촬영 중간중간 써서 오늘 아침에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 날 제작발표회를 통해 공개된 하지원의 '조이 찬양' 랩 곡은 '너는 조이, 나는 엔조이(enjoy)' 등의 가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랑 고고'는 현지에 있는 집에 직접 살며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새로운 개념의 리어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하지원이 남프랑스에서 생활하며 겪게 되는 낭만적이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그려낼 계획이다. 오는 28일 밤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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