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액션 시리즈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7)이 3주 연속 흥행 정상을 수성했다.
2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7'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47만90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286만1천126명을 기록,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수기 극장가에서 유일하게 눈에 띄는 흥행 기록을 올리고 있는 '분노의 질주7'은 신작들이 개봉에도 압도적 수치로 1위를 수성했다.
'분노의 질주7'은 시리즈의 오리지널 멤버들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빈 디젤, 故폴 워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등이 출연해 故폴 워커의 유작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강제규 감독의 '장수상회'가 차지했다. '장수상회'는 25만7천50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79만3천870명을 기록했다.
3위는 14만7천95명의 관객을 모은 '스물'이 차지했다. 흥행 롱런 중인 '스물'은 누적관객수 296만4천194명을 기록하며 3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4위는 개봉 신작 '더 건맨'으로, 개봉 첫주 8만1천444명을 동원했다. 5위는 600만 관객을 돌파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6위는 공포영화 '위자'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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