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썰전'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국민 1천 명에게 사건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JTBC '썰전'(연출 김수아)에서는 '세월호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세월호 관련 이슈들을 짚어본다.
김구라, 이철희, 강용석 등 세 출연자들은 지난 1월 한 20대 남성이 사망한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비유하며 조롱하는 글을 온라인에 퍼뜨려 논란을 빚은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별히 이날은 시민 1천700여명과 함께 해당 20대 남성을 고발한 박지웅 변호사가 직접 출연해 사건의 내막에 대해 자세하게 풀어놨다.
또한 '썰전'에서는 직접 국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1년이 지난 지금 세월호 사태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알아봤다. 자세한 결과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그 외 이날 '썰전' 방송에서는 정치권을 강타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품수수 리스트 파문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오는 1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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