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다른 남자 말고 너'가 '핫'하다. 데뷔곡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때를 연상케 한다.
미쓰에이(miss A)가 일곱 번째 미니 음반 '컬러스(Colors)'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로 '배드 걸 굿 걸'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다른 남자 말고 너'는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등 10개 음원사이트 주간차트 1위를 석권했다.
지난 6일 박효신의 신곡 '선샤인 유어 라이트(Shine Your Light)'가 공개된 뒤 2위로 잠시 주춤했지만 7일 오전 현재 멜론, 벅스 등에서 실시간차트 1위를 탈환했다. 엠넷차트에선 박효신에 이어 2위, 네이버뮤직에선 이문세, 박효신에 이어 3위 등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다른 남자 말고 너'가 지금까지 거둔 음원 성적은 '배드 걸 굿 걸' 이후 최고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데뷔 때 이후 최고의 성적이다. 본인들 스스로도 굉장히 만족하는 앨범이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다른 남자 말고 너'는 대중적인 힙합과 트랙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여자들의 적극적인 사랑방식을 대변하는 곡이다. '다른 여자완 달라 뻔한 사랑은 싫어/남잘 모르는 여잔 별로거든' 등 직설적인 가사와 깜찍한 안무가 어우러진 발랄하고 섹시하다.
미쓰에이는 지난 2일 컴백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미쓰에이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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