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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 홍진호 "하니와 썸타기? 기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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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홍진호, 욕심 많은 출연자"

[권혜림기자] '크라임씬2'의 홍진호가 하니와의 '썸' 가능성에 대해 "기회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1일 서울 상암동 JTBC에서 JTBC '크라임씬2'(연출 윤현준)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윤현준 PD와 출연진 장진 감독, EXID 하니, 장동민, 박지윤, 홍진호가 참석했다.

시즌1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는 박지윤과 함께 '크라임씬2'에도 출격한다. 과거 레이디제인 등 함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여성들과 소문인지 진실인지 모를 염문을 뿌렸던 홍진호는 자신을 '썸 타는 남자'로 보는 시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또한 이번 시즌에서 함께 출연하게 된 '대세녀' 하니에 대한 생각에도 답했다.

홍진호는 "그간 많은 여성 분들과 '썸;이 있어 바람둥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며 "하니라는 친구는 너무 상승 주가라 자칫 제가 잘못 실수했을 때 제가 매장당할 수 있어 조심하고 있다. 기회를 몰래 보고 있다"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하니는 "홍진호 오빠는 플레이를 할 때 무섭다"며 "기회를 보고 있다면 친절하게 대해줄 수 있을텐데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니는 또한 '크라임씬2' 출연진 중 가장 욕심이 많은 사람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홍진호라 생각한다"며 "녹화 중 뭔가를 찾을 때가 있는데 뭘 물어봐도 대답도 안 해주고 굉장히 열심히 혼자 뭔가를 하고 있다. 못 들은 척 하는 건지 대답을 잘 안 해주시더라. 그래서 욕심이 많은 것 같다고 느꼈다"고 알렸다.

'크라임씬2'는 출연자들이 관련 인물이 되어 재구성된 국내외 실제 범죄 사건의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역할 수행 게임)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끝까지 정체를 숨겨야 하는 범인과 날카로운 추리로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마피아 게임이 접목된 추리쇼다. 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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