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하드록을 전면에 내세웠다.
23일 0시 정규 앨범 5집 '아이 윌(I will)'을 발표하는 FT아일랜드는 파워풀한 하드록 장르의 '프레이'를 전면에 내세우고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나선다.
'프레이'는 거짓이 가득한 세상에서 신을 향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외치는 진실에 대한 갈망을 가사로 풀어냈다. 도입부에서부터 이어지는 충만한 밴드 사운드와 이홍기의 폭발적인 고음이 리스너들의 오감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더 최종훈이 작곡했으며 그와 함께 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등 4명의 멤버가 함께 작사했다.
이번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프레이'는 데뷔 9년차를 맞은 FT아일랜드가 타이틀곡으로는 최초로 시도하는 장르의 곡이다. 멤버들이 그동안 선보였던 음악 중 가장 FT아일랜드의 색깔에 가깝다고 밝힐 정도로 남다른 음악적 자부심을 보이는 곡이다.
하드록은 최근 디지털 중심의 음악시장에서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장르로 대중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FT아일랜드는 "연인의 사랑과 이별이라는 한정된 주제에서 벗어나서 더 큰 의미의 '사랑'을 노래하고 싶었다. 어두운 세상에서 좌절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줄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타이틀곡 '프레이'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한편 오는 23일 5집 정규 앨범 '아이 윌'로 컴백하는 FT아일랜드는 17일 정오 이홍기와 이재진의 더블 보컬이 돋보이는 수록곡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를 선공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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