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이태임 욕설 논란 탓? 오늘(5일) 공식 일정 불참

[정명화기자] 예원이 예상치 못한 이슈에 휘말리며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예원은 5일 오후 강남구 청담동에서 진행되는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행사 일정을 취소하고 불참을 통보했다.

아디다스 행사 관계자는 "지난 4일까지 예원의 참석이 확정된 상태였으나 5일 오전 갑작스럽게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됐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예원은 최근 욕설 논란에 휩싸인 이태임과 관련해 이슈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이태임은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게스트로 참여한 예원에게 욕설을 한 것과 관련, 예원이 반말을 해 격분한 상태에서 욕설을 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예원 측은 "방송 녹화 중 반말이라니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태임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다"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5일 행사에는 카라의 영지와 배우 민효린, 손수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