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호러 '멜리스' 주연 캐스팅…홍수아와 호흡

[정명화기자] 배우 임성언이 영화 '멜리스'(가제, 감독 김용운)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임성언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5일 오전 "임성언이 영화 '멜리스'에 캐스팅돼 스크린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영화 '멜리스'는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친구(홍수아 분)로 인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기게 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다.

임성언은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박은정' 역을 맡아 앞서 캐스팅된 홍수아와 연기 대결을 펼친다. 임성언은 영화 '돌이킬 수 없는' 이후 5년만에 스크린에 컴백,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파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호러영화 '멜리스'는 올 여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