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한화 포수 정범모(28)와 박노민(28)이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다.
한화 구단은 정범모와 박노민이 각각 25, 26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가벼운 부상 때문이다. 정범모는 우측 주관절 내측 통증, 박노민은 좌측 손목 통증을 호소해 캠프 종료를 닷새가량 앞두고 먼저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두 선수는 한국에서 정밀검진 및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범모와 박노민은 베테랑 포수 조인성의 뒤를 이어 한화 안방을 책임질 백업 자원들이다. 정범모는 지난해 85경기에서 타율 2할5푼3리 23타점을 올렸고, 박노민은 2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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