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논란이 된 '블러드'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블러드'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방송이 기록한 6.0%보다 0.5%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블러드'는 방송 초반부터 안재현, 구혜선의 연기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신인 배우 안재현의 어색한 연기와 구혜선의 다소 과장된 말투 등이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었다.
'블러드'는 1회가 5.2%로 시작해 2회가 4.7%로 하락했지만 3회가 6%를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또 다시 5%대로 떨어졌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이날 14.3%의 시청률을,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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