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아카데미 감독상

[정명화기자]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오스카를 품에 안았다.

23일 오전 10시(이하 한국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87회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이하 아카데미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8개 작품이 후보에 오른 작품상을 비롯해 남녀주연상과 조연상 등 주요 부문에서 수작 및 명배우들이 각축을 벌였다.

유력 후보로 지명된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냐리투 감독은 "이 상을 받게 된 것을 솔직히 믿을 수 없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