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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찬 신인' 케이티, 韓 트랜스 음악 들고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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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준비와 함께 해외 진출 모색…블랙홀 레코드와 계약

[장진리기자] 한국형 트랜스 음악의 대중화를 선언한 싱어송라이터 케이티가 해외로 진출한다.

한국형 트랜스 음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데뷔한 '당찬 신인' 케이티(K-Trance)는 해외 유통사 블랙홀 레코드와의 계약으로 해외 진출까지 계획 중이다.

케이티는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트랜스 음악 전문 기획사 MEIN엔터테인먼트 설립과 뮤직비디오 제작, 출연까지 전 분야를 셀프 마스터한 놀라운 신인으로 데뷔부터 주목받았다.

소속사 MEIN엔터테인먼트는 남다른 케이티의 행보에 대해 "케이티의 기획 아이디어가 남다르다. 음악을 기획하는 단계에서 이미 그 음악에 맞는 색깔과 이미지, 영상까지 동시에 그려낸다"며 "오래 음악 활동을 해오며 맺은 인맥들이 폭 넓다. 한국형 트랜스 음악에 대한 그녀의 애정을 아는 만큼 주변에서 자진해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며 2집 앨범 준비와 함께 해외 진출을 동시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티의 데뷔곡 '헤이헤이(HEY HEY)'는 트랜스 음악의 기본적인 틀에 한국적인 록을 결합한 한국형 트랜스 음악의 첫 시도로, 몽환적이면서도 경쾌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케이티는 오는 3월 2집 '후아유(Who Are You)'를 발매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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