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윤상현과 가수 겸 작사가 메이비가 오늘(8일) 결혼식을 올린다.
8일 오후 4시 윤상현과 메이비는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한 뒤 같은 해 11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열애와 결혼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측근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윤상현 측은 "두 사람 모두 많은 분들께 축복받는 특별한 결혼식을 생각했으나 양가 가족분들께서 조용히 식을 치르고 싶다는 의견을 전해왔다"며 "이에 결혼식은 물론 사전 인사 및 기자회견, 하객 포토월 없이 모든 예식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에는 윤상현이 웨딩 디지털 싱글 '봉숭아 물들다'를 발표할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메이비가 직접 작사를 맡고 윤상현이 노래를 부른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봉숭아 꽃잎 물을 들이듯이 서로에게 물들어간다는 내용의 가사로 두 사람의 사랑을 그렸다.
소속사 측은 "부부로 인연을 맺을 두 사람의 의미 있는 만남과 설렘을 담은 음원 일부의 수익금은 소외된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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