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여자친구 데뷔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로이터통신은 "싸이(PSY)의 한류열풍을 이어갈 K-POP의 꿈"이라는 내용으로 한류 아이돌을 꿈꾸는 연습생과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를 집중 보도했다.
로이터는 여자친구의 데뷔 준비과정을 담은 모습부터 지난 20일 SBS MTV '더 쇼' 데뷔 현장 등 여자친구의 일거수일투족을 포토스토리로 꾸며 보도했으며, 여자친구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더 소원은 인터뷰를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을 만날 수 없을 만큼 바쁜 스케줄이지만 피곤함보다 데뷔의 행복함이 크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팬들을 위해 노래하고 춤추고 싶다. 그리고 대중에게 ‘여자친구’를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탈리아 유명 일간지 'La Repubblica', 미국 'NBC 뉴스', 일본 'JRN', 중국 '텐센트'를 비롯한 러시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오스트리아, 남아공, 네팔, 베트남 등 전 세계 유수의 주요 매체들도 여자친구의 데뷔를 보도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데뷔하자마자 해외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의 데뷔곡 '유리구슬'은 유튜브는 물론 한류 사이트 올케이팝, 코리아부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해외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해외 팬들은 '유리구슬' 커버영상을 업로드 하며 여자친구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곡 '유리구슬'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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