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LG 황목치승, 코칭스태프 요청으로 캠프 합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28일 출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총원 55명으로 늘어

[정명의기자] LG 트윈스의 내야수 황목치승(30)이 미국 애리조나 팀 스프링캠프에 전격 합류한다.

LG는 27일 황목치승의 스프링캠프 합류 소식을 전했다. 당초 캠프 명단에서 제외돼 있던 황목치승은 28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이로써 LG의 스프링캠프 인원은 54명에서 55명(내야수 9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났다.

황목치승은 지금은 해체한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출신으로 일본에서 고등학교(교토국제고)를 나온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지난 시즌 원더스에서 LG로 이적한 뒤 공수에 걸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황목치승의 지난 시즌 성적은 타율 3할4리(46타수 14안타) 3타점 2도루.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하며 양상문 LG 감독은 황목치승의 제외에 대해 "기량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선수들을 캠프 명단에 넣었다"며 "황목치승의 기량은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황목치승은 2군이 주축이 된 선수들과 함께 대만 스프링캠프에서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칭스태프는 다시 황목치승을 주력 부대인 애리조나로 불러들이기로 했다. 확실한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었지만 이번 코칭스태프의 결정은 그만큼 황목치승이 팀 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LG 황목치승, 코칭스태프 요청으로 캠프 합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