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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이적 후 첫 행보…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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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후 첫 팬미팅과 팬클럽 창단 예정

[정병근기자] 다비치가 연이은 최초 행보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다비치는 21일 정오 새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소속사 이적 후 6개월만에 선보이는 첫 음악 행보다. 다비치는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다비치는 고품격 발라드 '또 운다 또', 미디엄 템포곡 '행복해서 미안해'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웠고, 데뷔 8년 만의 팬클럽 창단, 최초 해외 올 로케 뮤직비디오 촬영, 첫 프리 허그 개최 등 연이은 최초 행보로 달라진 마음가짐을 보여주고 있다.

2008년 이후 올해 데뷔 8년차를 맞은 다비치의 이번 앨범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올 로케이션 뮤직비디오 및 앨범 재킷 찰영으로 역대 최대 스케일을 자랑한다. 타이틀곡 2곡 또한 다비치 특유의 감성에 성숙함을 더한 발라드-미디엄 템포 조합이다.

더블 타이틀 외에 이해리, 강민경 각각의 자작곡 '너에게'와 '봄'을 수록해 의미를 더했다. 멤버들의 실제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반영된 가사로 진정성을 부각했다.

다비치 측은 "이번 다비치의 컴백은 다비치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만큼, 음악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 좀 더 성숙한 다비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팬과 대중 분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다비치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다비치는 앨범 발매일인 21일 오후 데뷔 후 최초로 팬미팅을 개최, 팬클럽 창단을 알릴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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