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위너(WINNER)가 중화권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했다.
위너는 17일 상하이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WWIC 2015(WORLDWID INNER CIRCLE CONFERENCE 20) 를 개최, 총 6천 5백여명의 현지팬들과 함께했다.
앞서 지난 10일 베이징에서 'WWIC 2015'의 첫 포문을 열고 총 3천 5백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위너는 상하이에서도 인기몰이를 하며 중화권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상하이에서 열린 'WWIC 2015'는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위너의 과거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코너,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간단한 게임 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현지팬들을 위해 상하이어로 인사를 해 호응을 이끌어냈고 '공허해', '컬러링' 등을 포함, 데뷔앨범 '2014 S/S'에 수록된 9곡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현지 매체들의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동방위성 '오락성천지', 상해 라디오 '동감 101' 등 약 20개의 현지 주요 매체들의 열띤 현장 취재를 했다. 또 행사 종료 후 중국 웨이보에는 위너, 남태현 등 멤버들의 이름이 인기 검색어로 오르기도 했다.
위너는 오는 24일 심천 'BAO'AN GYMNASIUM'에서 중화권 'WWIC 2015'를 이어나가며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팬들과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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