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팀의 불참으로 '2014 SBS 연기대상'의 향방이 '별에서 온 그대' 쪽으로 기울어지는 추세다.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김수현-전지현은 오는 31일 진행되는 '2014 SBS 연기대상' 참석을 확정했다. 당초 해외 일정 등으로 시상식 참석이 불투명했던 김수현과 전지현은 29일 '연기대상' 참석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괜찮아 사랑이야(이하 괜사)' 조인성-공효진은 시상식 불참을 선언했다. 조인성은 미리 예정된 해외 스케줄이 있어 불가피하게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고, 공효진은 현재 출연 중인 연극 '리타'가 시상식 전날과 다음날 모두 공연이 있어 참석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2014 SBS 연기대상'은 '별그대'와 '괜사'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2014 상반기 최고 히트작인 '별그대'와 하반기 최고 히트작인 '괜사' 중 어떤 작품이 주연 배우에게 대상의 영예를 안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 것.
그러나 일찌감치 '괜사' 팀의 시상식 불참이 알려지며 대상의 무게추는 '별그대'에 쏠리고 있다. '별그대' 커플 중 과연 누가 대상을 거머쥘 것인지도 관심사다. 전지현, 김수현 중 단독 대상의 주인공이 탄생할지, 혹은 두 사람이 공동 대상을 품에 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과연 31일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별그대' 커플 김수현-전지현이 어떤 결과를 맞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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