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이창민 "데뷔 때부터 DJ가 꿈, 드디어 이뤘다"

[정병근기자] 2AM 멤버 이창민이 DJ를 맡게 된 것에 감격했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교향악단연습실에서 KBS 라디오 개편 설명회가 개최됐다. 쿨FM(89.1㎒) '가요광장' 주말 DJ를 맡게 된 이창민은 "데뷔 때부터 DJ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했던 때를 언급하며 "많이 할 때는 일주일에 8개 프로그램에서 고정 게스트로 활약했다. 드디어 정식 DJ를 맡게 돼 기쁘다. 음악 공부도 많이 하고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KBS는 2015년 1월부터 대대적인 라디오 개편에 돌입한다. 이창민을 비롯해 박명수, 김성주, 레이디제인, 첼리스트 송영훈 등이 새 DJ로 청취자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