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113만8천58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55만5천380명이다. 개봉일인 지난 17일 '호빗:다섯 군대 전투'(이하 '호빗3')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단 하루만에 전세를 역전시킨 '국제시장'은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국제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고 고단하게 살아온 한 남자 '덕수'(황정민 분)와 그 가족의 일대기를 그린 서사 드라마다.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윤진·오달수·정진영·장영남·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피터 잭슨 감독의 판타지 서사 시리즈의 완결판 '호빗3'는 같은 기간 97만7천41명을 동원, 누적관객 132만469명을 모았다.
3위는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로 76만6천14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40만명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4위 '인터스텔라'는 11만7천99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993만8천506명을 기록했으며 5위는 '뽀로로 극장판 마을 대모험'이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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