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삼성 라이온즈는 15일 FA 계약을 통해 이적한 배영수의 보상선수로 한화 외야수 정현석(30)을 선택했다.
대전고, 경희대 출신인 정현석은 2007년 한화에 신고선수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정현석은 올 시즌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5리 3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정현석은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친 뒤 복귀한 2013년에 121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2할8푼7리로 가능성을 보였다.
삼성은 앞서 역시 FA 이적한 권혁의 보상선수로는 한화 포수 김민수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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