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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양현석 "2번째 출연, 최초라는 말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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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십년 후에나 나온다더니"vs양현석 "최초 좋아해"

[장진리기자] 양현석이 '힐링캠프'에 재출연한 이유를 설명했다.

양현석은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서 "'힐링캠프'에 두 번 출연한 사람은 처음이라고 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차세대 리더로서 청년들 앞에서 강연을 하게 된 양현석은 "다시는 강연을 하지 않겠다"고 토로했다. 양현석의 말에 김제동이 "십년 후에나 토크쇼에 또 나오시겠다더니 지금 2년 됐다"고 돌직구를 던지자 양현석은 "끝까지 안 하겠다고 했는데 결정적으로 넘어간 게 '힐링캠프'에 두 번 나온 사람이 처음이라고 해서 출연했다"며 "저는 처음이라는 말을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 날 양현석은 자신에게 성공을 가져다 준 키워드로 '설렘'을 꼽았다. 양현석은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에서부터 늘 살면서 설레왔던 것 같다"며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가장 잘 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먼저"라고 젊은이들에게 조언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양현석이 차세대 리더로서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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