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오만과 편견'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6회는 12.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방송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12.1%를 0.7%차로 경신한 것. 첫 방영 때부터 월화극 정상에 오른 '오만과 편견'은 동시간대 드라마와 두 배 이상의 시청률 격차를 보이며 월화극 독주 체제를 갖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열무(백진희 분)와 동치(최진혁 분)의 로맨스가 급진전 되는 모습이 담겼다. 동치는 사건 수사에서 결정적인 순간 열무가 자신의 선택을 믿고 따라오자 의아해 했다. 자신을 동생을 죽인 범인이라 생각하는 열무에게 동치는 입을 맞추며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 정창기(손창민 분)와 문희만(최민수 분)의 악연과 더불어 건달 정창기가 과거 변호사였다는 반전 사실이 밝혀지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전파를 탄 KBS2 '내일도 칸타빌레'는 5.6%, SBS '비밀의 문'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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