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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콘서트로 훈훈한 기부 문화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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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 대신 기부부스 통해 팬들과 함께 하는 기부문화 만들기

[장진리기자] B1A4가 네 번째 단독 콘서트로 훈훈한 기부 문화 만들기를 이어간다.

B1A4는 네 번째 단독 콘서트 '2014 B1A4 로드 트립 투 서울-레디?(2014 B1A4 Road Trip to Seoul – READY?)'를 통해 훈훈한 기부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매 공연마다 기부 부스를 통해 팬들과 함께 특별한 기부문화 만들기에 앞장서온 B1A4는 올해도 공부방 친구들을 위한 기부부스를 운영한다. 공연 현장에는 큰 구조물을 세우는 화환 대신 사용하지 않은 문구류와 패션 잡화, 식품들을 기부받고, 모아진 기부 물품은 CJ 도너스캠프와 함께 전국지역아동센터에 골고루 나눠져 공부방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운영된 기부부스에는 약 1천5백여 명의 팬들이 기부에 참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B1A4는 한층 성숙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개인무대를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B1A4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한 스페셜 스테이지, 멤버들의 평소 음악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무대 등이 이번 공연의 핵심"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B1A4의 콘서트를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을 위한 아낌없는 팬서비스 무대까지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을 공동 제작한 CJ E&M 콘서트 사업부 측은 "서울에서 열리는 피날레 공연인 만큼 편곡, 영상, 의상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롭게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콘서트에서 단 한 번도 부르지 않았던 곡 역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B1A4는 올해 8월 대만을 시작으로 상하이, 필리핀, 일본, 호주, 미국에서 투어를 진행했으며 오는 15, 16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피날레 공연을 펼치며 투어를 마무리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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