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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교원,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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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원, 인천전에서 결승골 활약

[최용재기자] 전북 현대의 한교원이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교원은 지난 주말 인천전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결승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분에는 상주전에서 2골을 넣으며 울산의 2-1 승리를 이끈 양동현과 포항전에서 오랜만에 깔끔한 골 맛을 본 제주의 김현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분에서는 한교원과 함께 이승기(전북), 몰리나(서울), 김두현(수원)이 이름을 올렸고, 홍철(수원), 닐손 주니어(부산), 오반석(제주), 최철순(전북)이 32라운드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베스트 골키퍼는 제주의 김호준.

베스트 팀에는 경남을 4-0으로 대파한 부산이, 베스트 매치는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한 수원과 성남의 경기가 선정됐다. 성남 제파로프의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극적인 동점골로 두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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