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15주년 공연 전국투어로 확대

[정병근기자] 가수 박효신의 단독콘서트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박효신은 12월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박효신 15주년 라이브 투어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티켓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됐고 지방공연에 대하 팬들의 문의가 쇄도, 소속사 측은 전국투어로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박효신은 12월20일 광주를 시작으로 24일 부산과 27일 대구, 31일 인천 공연을 확정지으며 전국 4개 도시에 라이브 투어를 펼친다.

공연에서 박효신은 그간 들려준 수많은 히트곡들은 물론 올해 초 발매되어 국내 전 차트 1위는 물론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야생화'를 라이브로 처음 들려줄 예정이다.

인천 공연은 10월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부산 공연은 10월2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티켓, 광주 공연은 10월30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과 티켓마루, 대구 공연은 11월3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