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5승' 안선주, 일본 골프무대서 여전한 저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후지쓰 레이디스 최종일 연장 끝 우승…통산 18승 위업

[김형태기자] 일본 골프 무대에서 안선주(모스버거)의 저력이 여전하다. 2주 연속 우승을 거두며 한국 낭자의 또 다른 힘을 과시하고 있다.

안선주는 19일 일본 지바현 도큐의 세븐 헌드레드 골프장(파72, 6천635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후지쓰 레이디스(총상금 8천만엔) 최종일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연장전에 접어든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안선주는 요코미네 사쿠라, 기구치 에리카(이상 일본) 등과 치른 연장 첫번째 홀에서 기어코 우승버디를 솎아냈다.

이로써 안선주는 우승상금 1천440만엔(1억4천만원)을 보태 상금랭킹 1위(1억3천610만엔)를 굳게 지켰다. 이보미가 2위(1억1천30만엔), 신지애가 3위(9천660만엔) 등 '톱 3'가 모두 한국선수다. 한국은 신지애의 4승, 이보미의 3승, 여기에 이 에스더와 정연주 등이 각각 1승씩을 보태 시즌 14승째를 합작했다.

안선주 개인으로서는 올 시즌 5승을 포함해 일본 투어 통산 18승째의 위업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는 KLPGA 투어는 물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LPGA 투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20승을 거둔 선수에게 영구 시드를 부여한다. 안선주는 2승만 추가하면 국내투어 영구 시드를 확보하게 된다.

한국에서 영구시드를 받은 선수는 그간 작고한 구옥희를 비롯해 박세리, 신지애, 전미정 등 4명 뿐이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5승' 안선주, 일본 골프무대서 여전한 저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