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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11월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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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는 10월20일부터, 신한은행 인천으로 연고 옮겨

[이성필기자] 여자프로농구의 새 시즌 일정이 나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시범경기를 포함해 2014~2015시즌의 전체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개막전은 11월1일 열린다. 청주에서 KB 스타즈-KDB생명 위너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105경기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등을 치른다.

정규리그는 팀당 총 35경기씩 7라운드로 치러지며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3위와 2위의 3전2선승제를 통해 챔피언 결정전 진출팀을 결정하고 정규리그 1위팀과 5전3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른다. 올스타전은 5라운드 중반인 1월18일에 청주에서 열린다.

경기는 용인(삼성 블루밍스), 춘천(우리은행 한새), 부천(하나외환), 청주(KB 스타즈), 구리(KDB생명 위너스)에서 열린다. 신한은행은 연고지를 안산에서 인천으로 옮겨 11월17일부터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시범경기는 10월20일부터 인천을 제외한 각 구단 홈 경기장에서 6경기가 열린다.

경기 시간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후 7시에 시작되며 중계방송은 KBS 지상파를 포함해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인 KBSN과 KBS 프라임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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