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할리우드 스타 테레사 팔머가 두번째 한국 방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해운아트갤러리에서 열린'2014 아티스트리 미디어 이브닝'에는 할리우드 스타 테레사 팔머와 배우 최다니엘, 칼럼니스트 곽정은, 암웨이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 캔디스 매튜가 참석했다.
아티스트리의 뮤즈로 활동 중인 테레사 팔머는 영화 '마법사의 제자', '아이엠 넘버 포', '웜 바디스' 등에 출연하며 청춘 스타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여성의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테레사 팔머는 "몇년전 영화 때문에 부산영화제에 왔었다"며 "부산이 너무 아름답다"고 말했다.
"한국하면 아름다운 한국여성, 특히 피부가 아름다운 한국여인이 떠오른다. 두번째를 부산영화제다. 어제 레드카펫을 밟고 영화인들을 만났는데, 너무 아름다운 밤이었다. 그리고 아름다운 해안, 해변이 떠오른다. 해운대에서 남편과 매일 아침 해변을 찾고 있다. 고향 호주에 돌아온 기분이다."
이번 영화에서 출연작 상영을 앞둔 팔머는 "'킬미 쓰리타임즈'라는 영화가 상영된다. 블랙코미디고 스릴러다. 내 역할은 레이디 맥베스 같은 악녀다. 내 영화사상 최악의 악녀다"라고 소개했다.
"모든 여성은 아름답고 강한 존재다. 본인의 개성을 끌어안고 자랑했으면 좋겠다." 아티스트리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아티스트 X 아티스트리 갤러리 프로젝트(ARTIST X ARTISTRY Gallery Project)'를 통해 유망한 여성 신진 작가들을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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