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KIA 타이거즈가 팬들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위시(wish)' 이벤트를 운영한다.
KIA는 지난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두산전부터 외야 우측 관중석에 '위시 펜스'와 '위시 트리'가 설치된 '위시 파크(wish park)'를 개방했다.
위시 파크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희망찬 내년 시즌을 기약하며 팬들이 직접 소망을 카드에 적어 펜스와 나무에 걸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경기장에 입장한 팬들은 누구나 위시 파크를 방문, 현장에 마련된 소망 카드에 소원을 적어 펜스나 나무에 매달아 꾸밀 수 있다.
위시 파크는 시즌 최종전인 17일(한화전)까지 운영되며, 입장 팬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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