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측 "너무나 큰 아픔…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

[장진리기자] 배우 한가인 측이 유산 소식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가인에게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가인은 지난 5월께 자연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인은 현재 마음의 안정을 찾고 건강하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태다.

한가인 측은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깝게도 5월 경 자연유산이라는 아픔을 겪게 됐습니다. 임신 초기 아직은 불안한 상태에서 원치 않게 임신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고 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이 되어 너무나 큰 아픔이었기에 가족 모두에겐 마음의 상처가 아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라며 "이렇게 나마 뒤늦게 알려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너무나 슬픈 일을 겪었지만 가족들이 서로를 보듬고 위로하며 시간을 보냈고 현재는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잘 지내고 계신 상황입니다"라며 "부디 많은 격려와 위로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