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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유생' 에네스 카야, 영화 프로 내레이션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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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영화의 발견' 코너 '신작의 발견'서 활약

[권혜림기자] '터키 유생' 에네스 카야가 영화 정보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24일 티캐스트 계열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채널 개편에 맞춰 블록버스터부터 다양성 영화까지 심도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영화정보 프로그램 '위클리 매거진: 영화의 발견'(이하 영화의 발견)을 새롭게 선보인다. 스크린 개국 이래 첫 자체제작 프로그램이다.

JTBC '비정상회담'의 터키인 패널로 활약 중인 에네스 카야는 최신 개봉작 중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위주로 소개하는 '신작의 발견' 코너에서 활약한다. 에네스 카야는 "평소 영화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첫 녹음을 앞두고 매우 설렌다"며 "한국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영화정보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네스 카야는 배우 강동원과 함께 영화 '초능력자'에 출연한 이력 역시 자랑한다.

스크린에 따르면 '영화의 발견'은 기존 영화 정보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 된 기획 방향을 지닌다. 흥행성과 화제성을 갖춘 상업 영화뿐 아니라 아트버스터 시대에 걸맞게 다양성 영화에 흥미를 갖는 시청자들을 위한 맞춤형 코너를 마련한다.

영화 평론가 허남웅과 허희가의 시선으로 다양성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영화의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의 품격', 팟캐스트 인기 영화채널의 진행자들이 직설적인 토크 배틀을 펼치는 '개인의 취향' 코너도 시청자를 찾는다.

스크린의 이충효 GM은 "에네스 카야는 영화 '초능력자'에서도 활약한 영화인이자 유창한 한국어 실력까지 겸비해 '영화의 발견' 코너 '신작의 발견'을 더욱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영화 취향을 지닌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영화정보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의 발견'은 오는10월11일 낮 12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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