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관 등 롯데 2015년 신인 선수 계약 완료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2015년 신인 1차 지명자인 강동관(부경고)을 비롯해 지난 8월 25일 2차 신인지명회의에서 뽑은 10명 등 모두 11명의 신인 선수들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고 19일 발표했다.

강동관은 포수로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경력이 있다. 롯데 구단은 계약금 1억5천만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2차지명 2라운드에서 선택한 좌완 차재용(부천고)과는 1억원, 2차 3라운드에서 지명한 내야수 전병우(동아대)와는 9천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2차 1라운드로 지명한 부산고 출신 안태경(전 텍사스 레인저스)은 해외진출 선수 지명 관련 규정(야구규약 11장 제105조)에 따라 연봉 외의 계약금은 따로 지급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