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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봄날', 新 수목극 대전서 웃었다…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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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8.2%로 출발하며 수목극 2위

[이미영기자] 새로운 수목극 3파전이 시작된 가운데 감우성과 수영의 '내 생애 봄날'이 먼저 웃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본 박지숙ㆍ연출 이재동)은 9.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7%에 비해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10% 돌파를 눈앞에 뒀다. '내 생애 봄날'은 지난 10일 첫 회부터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했으며, SBS '괜찮아 사랑이야' 종영 후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내 생애 봄날'은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스토리와 더불어 감우성의 호연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봄이(최수영 분)가 강동하(감우성 분)와 강동욱(이준혁 분)이 형제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는 장면이 그려졌으며, 심장으로 엮인 인연 강동하와 이봄이가 자신들도 모르게 호감을 느끼고 가까워지면서 향후 멜로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8.2%, KBS2 '아이언맨'은 5.6%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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