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JTBC '비정상회담'이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 가며 6%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연출 임정아)은 6%(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월7일 첫 전파를 탄 '비정상회담'은 1화 방영 당시 1.8%의 시청률로 시작해, 2회 2.4%, 3회 3.3%, 5회 4%, 6회 4.4%, 7회 5.3% , 10회 6%까지 오르며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10화는 추석을 맞이해 특집으로 마련됐다.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각 국의 명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터키 대표 에네스는 라마단을 소개했고, 중국 대표 장위안은 "중국에서는 명절 때 3일이나 걸려 고향에 간다"며 꼭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야 되는지에 대해 즉석 안건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11명의 외국인 패널과 게스트 샘 해밍턴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장기자랑과 퀴즈 대회, 팔씨름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캐나다 대표 기욤과 성시경이 맞붙은 팔씨름 결승에서는 성시경이 최강자에 올랐다. 장기자랑에서는 줄리안·로빈·다니엘이 '경사났네'를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장위안·타일러·타쿠야는 퍼렐 윌리엄스의 '해피(Happy)'를 부르며 의외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기욤은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독일 다니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불렀다.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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