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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창민, 권리세 애도 "부디 편히 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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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세, 사고 5일째 하늘나라로 "비통"

[이미영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소진과 2AM 창민이 권리세를 애도했다.

소진은 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간절히 바랐는데. 정말 많이 기도했는데. 리세. 하늘에서 꼭 평안하길바라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운 마음과 더불어 애도를 표했다.

이창민도 "아 진짜 먹먹하구나. 부디 편히 쉬길. 부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도하겠습니다"는 애도의 글을 게재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권리세가 7일 오전 10시 10분께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대한의 의료 수술과 치료를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며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그녀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은비에 이어 다시 한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한 마음과 비통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많은 분들께서 두 멤버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가장 슬픔에 잠겨있을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도 많은 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는 지난 3일 새벽 1시30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에서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는 영동고속도로 인근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사고 직후 고은비는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으며, 권리세는 중태에 빠졌다. 권리세는 사고 당시 머리를 다쳐 당일 새벽 2시부터 10시간 가까이 대수술을 받았지만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수술을 중단했으며, 사고 5일째 끝내 하늘을 떠났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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