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슈퍼스타K 6' 윤종신이 필리핀에서 온 자매 그룹 미카를 극찬했다.
22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6'에서는 K팝을 사랑해 한국까지 오게 된 네 자매 그룹 미카(MICA)가 등장했다.
미카는 심사위원석에 앉아 있는 에일리를 보고 깜짝 놀라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네 자매로 이뤄진 미카는 이 날도 에일리의 '유 앤 아이(U&I)'를 선곡했을 정도로 에일리의 팬이었던 것. 네 사람은 "에일리가 심사위원인지도 몰랐다"며 감격했다.
에일리의 '유 앤 아이'를 선곡, 파워풀한 하모니와 강렬한 댄스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인 미카는 기존 가수를 뛰어넘는 놀라운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종신은 "제가 한 두 명은 뽑고 싶을 정도로의 목소리다"라며 멤버 중 알미라의 솔로곡을 청하며 "언어만 빼면 한국 가수들 이상이다"라고 극찬했고, 에일리는 "정말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미카는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슈퍼위크에 진출했다.
미카 네 멤버는 "'슈퍼스타K'는 정말 꿈의 무대였다"며 "여기까지 온 게 꿈만 같고 영광이다"라고 합격의 기쁨에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 날 '슈퍼스타K 6' 첫 회에서는 임도혁, 곽진언 등 놀라운 실력의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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