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국내 개봉작 역대 오프닝 스코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군도'는 23일 개봉일 하루만에 55만1천57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6만5천21명이다.
'군도'의 개봉일 관객 동원 기록은 역대 국내 개봉작 중 최고 스코어로, 역대 최고 기록인 '트랜스포머3'의 오프닝 스코어 54만명을 경신한 성적이다.

올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꼽혀온 '군도'는 최상의 재료를 조합하며 일찌감치 기대를 모아왔다. '범죄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윤종빈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하정우, 여기에 군 제대 후 스크린에 복귀하는 강동원의 만남으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다채로운 재료가 만나 신명나는 사극 액션 영화가 탄생했다. 재기와 패기를 겸비한 충무로의 신성 윤종빈 감독과 그의 페르소나 하정우의 의기투합은 이번에도 옳았다. 군 제대 후 첫 번째 복귀작으로 이번 영화를 택한 강동원의 선택 역시 탁월했다 할 만하다.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와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강동원이 만나자 '군도'는 폭발적인 흥행 파워를 내뿜었다. 개봉 첫날 한국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쓰며 최고의 스코어를 올렸다. 백정 출신의 단순 무식한 도적 하정우와 아름다운 외모의 탐관오리 강동원은 관객들을 극장 앞으로 끌어 들이기 충분했다.
마성의 두 남자가 보여준 매력적인 캐릭터와 웨스턴 스타일 사극의 신선함으로 관객몰이에 나선 '군도'가 계속해서 새로운 흥행사를 써 내려갈 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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