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댄싱9'의 에이스 참가자 김설진이 퓨전 미션에서 조원들과 함께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8일 방송되는 Mnet '댄싱9 '시즌2는 2개 이상의 춤 장르를 한 무대에 녹여내는 퓨전미션을 그린다. 화제의 댄서들이 한 무대에서 환상적인 춤사위를 선보인다. 이날 '댄싱 9' 페이스북에는 6회 방송에서 공개될 김설진 조의 퓨전미션 도입부가 공개됐다.
캡틴 김설진을 비롯해 비걸 김진희, 비보이 박인수, 발레리노 윤전일, 발레리나 전나래 등 기존 무대에서 큰 화제를 낳았던 도전자들이 한 조를 이뤄 초반부터 마스터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박인수가 멋진 비보잉 동작을 성공시키면 뒤에서 전나래가 선 채로 다리를 들어올리는 발레 동작을 펼쳐 보이는 등, 시작부터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김설진 조의 결성은 지난 5회 방송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어벤져스'에 비견된 이들의 만남은 캡틴 김설진이 "어벤져스가 왜 재미있는지 알아요? 히어로들의 능력이 다 다르니까"라고 말하며 더욱 주목받기도 했다. 각자의 강점을 살리며 조화를 이루겠다는 김설진의 의도가 어떤 무대를 낳을지 관심을 모았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현대무용수 김설진은 스트리트 장르에도 일가견을 보이고 있는 인물. 그가 국립발레단 소속의 실력파 윤전일, 고난도 발레기술을 구사하며 아름다운 선을 자랑하는 전나래, 세계적인 명성의 비보이 갬블러 크루 소속 박인수, 화려한 비보잉으로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깨뜨린 김진희 등 조원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설진 조를 비롯해 퓨전미션 전 과정이 빠르게 전개된다. 이후 해외평가전에 진출할 멤버들이 결정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